(2025년 12월 04일)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 > 목양편지 (E BLASTER)

전체메뉴


  • Commnunity

목양편지 E BLASTER

[] (2025년 12월 04일)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

지난주에는 네바다주 헨더슨시에 있는 주사랑장로교회에서 형제교회 언약식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이 교회는 우리와 함께 CRC 교단에 속해 있는 공동체이며, 세 달 전 ANC교회를 오래 섬기셨던 홍경헌 목사님이 동사목사로 부임하셨습니다.

혹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ANC 온누리교회는 이제 총 다섯 개의 지역에 형제교회가 있습니다. 베이커스필드, 샌안토니오, 랜초쿠카몽가, 버뱅크, 그리고 헨더슨에 형제교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교회는 우리가 처음 개척한 교회이고, 또 어떤 교회는 미리 개척되었지만 이제 All Nations Association의 한 가족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들이 해마다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섬기는 일은 단순한 친목이 아니라, 교회가 하나 되어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는 성경의 명령을 실천하는 자리입니다(히브리서 10:24-25)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비유하며, 지역은 달라도 모든 지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더욱 온전한 모습을 드러낸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강단 교류도 하고, 선교적 비전도 나누며, 양육 시스템과 다양한 사역 자원들을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형제교회가 있다는 또 하나의 유익은, 성도들이 여행을 하거나 이사할 때도 신뢰할 수 있는 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주에도 예배 중에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고, 예배가 끝난 후 Las Vegas 지역으로 이사한 형제, 자매들을 만나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도 헨더슨이나 라스베가스 지역을 방문하실 때, 꼭 형제교회에서 예배드리기를 바랍니다.

헨더슨은 라스베가스에서 약 20분 떨어진 성장하는 도시로, 최근 많은 분들이 이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건강한 한인 이민교회가 필요합니다. 주사랑장로교회는 지난 23년간 한 길을 걸어온 일 대 담임 목사님의 그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을 품고 동사 목사를세우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무엇보다 젊은 세대와 크리스천 가정들이 이곳에서 아름답게 회복되고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복음은 나아가고 있습니다. 확장되고 있습니다. 어디론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제 주님의 두번째 오심을 준비하는 교회로서, ANC의 모든 association 교회들이 건강하고 힘차게 복음을 전하고 살아내는 역사를 함께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우리 형제교회들을 위해 중보 바랍니다! 주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펼쳐지기를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