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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27일) 범사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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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
오늘 하나님의 뜻을 찾고 계십니까? 사람에게서도, 상황에서도 찾지 말라고 하나님 말씀은 이 뜻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뜻은 아주 확실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심지어 고난 중에서도 첫번째 하나님의 뜻은 감사입니다.
왜 감사가 그토록 중요할까요? 감사는 상황에 흔들리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에는 분명한 대상이 있습니다. 허공을 향해 감사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라는 말씀은 그 상황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주권을, 그분이 모든 것을 콘트롤 하신다는 고백입니다.
더 나아가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은 우리를 성숙하게 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많이 불렀던 손경민 작곡의 찬양 “은혜” 중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이라는 가사를 좋아합니다. 우리가 누려온 모든 순간이 은혜였음을 깨달을 때, 감사는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채우는 은혜가 됩니다. 이것이 제가 ANC 담임목사로서 교회의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존재도 결코 당연하지 않습니다. 함께 믿음 생활을 해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 시대에, 여기에서 한 교회로 나아가는 것도 은혜입니다. 당연한 것 하나도 없는 이 Thanksgiving Week에 감사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즉각 감사하세요. 어느 성도님이 봉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들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즉각 순종”이라는 감동을 주셔서 그 주에 바로 봉사에 참여하셨고, 지금까지 감사함으로 섬기고 계신다고 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동일하게, 즉각 순종하는 방법은 즉각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망설일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무엇이든 즉각 감사로 나아가세요.
둘째,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감사는 마음속에만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능력은 표현될 때 드러납니다. 감사의 표현이 우리 입술에 달라 붙기를 원합니다. 감정이 아직 미처 따라오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것이 옳은 것입니다. 언어로 표현 하시고, 물질로 감사를 나타내시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로 감사를 올려드릴 때, 어떤 때보다 감사가 넘치면서 하나님과 이웃과의 아름답고 풍성한 관계가 이루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복음을 따라 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지난 주에도 온 ANC가 믿음 안에서 In-N-Out 햄버거를 나누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주위에 이 영적인 생명력 있는 감사를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 ANC공동체를 감사드립니다!
Happy Thanksg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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